정치 > 지역정치 > 2022-06-02 오전 2:08:46

고령군수선거,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 당선

이남철 42.10%, 임욱강 32.66%, 박정현 25.22%

고령군수선거
 
6월 1일 치러진 고령군수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는 고령군 선거인수 27,757명 중 17,422명이 투표해 투표율 62.8%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가 7,113표를 얻어 득표율 42.10%를, 무소속 임욱강 후보가 5,518표를 얻어 득표율 32.66%, 무소속 박정현 후보가 4,261표를 얻어 득표율 25.22%를 각각 기록했다.
 
구분 후보자별 득표수
국민의힘
이남철
무소속
임욱강
무소속
박정현
합계 7,113 5,518 4,261 16,892
거소투표 53 13 16 82
관외사전투표 844 394 345 1,583
대가야읍 1,897 2,210 763 4,870
덕곡면 315 328 154 797
운수면 444 452 117 1,013
성산면 536 320 412 1,268
다산면 1,338 639 1,691 3,668
개진면 386 404 178 968
우곡면 421 215 225 861
쌍림면 878 543 359 1,780

지역별로는 대가야읍에서 이남철 1,897표, 임욱강 2,210표, 박정현 763표를, 덕곡면에서 이남철 315표, 임욱강 328표, 박정현 154표를, 운수면에서 이남철 444표, 임욱강 452표, 박정현 117표를, 성산면에서 이남철 536표, 임욱강 320표, 박정현 412표를, 다산면에서 이남철 1,338표, 임욱강 639표, 박정현 1,691표를, 개진면에서 이남철 386표, 임욱강 404표, 박정현 178표, 우곡면에서 이남철 421표, 임욱강 215표, 박정현 225표, 쌍림면에서 이남철 878표, 임욱강 543표, 박정현 359표를 각각 얻었다.
 
이남철 후보는 성산면·우곡면·쌍림면에서 1위를, 임욱강 후보는 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개진면에서 1위를 박정현 후보는 다산면에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임욱강 후보가 8개 읍면 중 4개 읍면에서 1위를 차지 했음에도 다산면·쌍림면 및 관외사전투표 등에서 이남철 후보에게 밀려 결국 9.44% 차이로 석패했다. 박정현 후보는 다산면에서 1위를 차지 했지만 예상과 달리 큰 표 차를 얻지 못했으며 5개 읍면에서 3위를 해 결국 합산 또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군수선거에 대한 평가로는 국민의힘 공천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적게 작용 했으며, 선거기간 이남철 후보에 대해 불거진 각종 의혹들이 영향을 미쳤으나 선거일을 앞두고 의혹들이 해명되어 당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욱강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현 곽용환 군수를 상대로 대가야읍에서 선전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대가야읍을 비롯해 4개 읍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선거기간 곽용환 군수의 실정을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한 산서지역에 팽배하게 자리 잡고 있는 반 곽용환 정서를 잘 이용했다는 평가이다. 박정현 후보는 처음부터 두 후보에 대한 양비론을 선점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산서지역에서 두 후보의 표를 분산시키고 다산면을 중심으로 한 산동지역에서 우위를 차지해 당선을 견인하겠다는 선거 전략 자체가 실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령군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의 ‘가’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기창 후보가 2,465표를 얻어 득표율 34.07%를, 국민의힘 성원환 후보가 2,744표를 얻어 득표율 37.93%를, 무소속 배효임 후보가 2,024표를 얻어 득표율 27.98%를 각각 기록했다.
 
‘가’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2명이 모두 당선되어 이변이 없었다는 평가이다.
 
고령군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
 
다산면·성산면의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가 942표를 얻어 득표율 17.21%를 국민의힘 이달호 후보가 2,186표를 얻어 득표율 39.95%를, 국민의힘 성낙철 후보가 1,526표를 얻어 득표율 27.89%를, 무소속 신동기 후보가 244표를 얻어 득표율 4.45%를, 무소속 장영택 후보가 346표를 얻어 득표율 6.32%를, 무소속 임병준 후보가 227표를 얻어 득표율 4.14%를 각각 기록했다.
 
‘나’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2명이 모두 당선되어 이변이 없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1,166표를 얻어 18.17%를 기록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942표를 얻어 17.21%를 기록해 224표를 더 적게 얻었다. 942표 중 관외사전투표 91표를 제외하면 성산면 92표 다산면 759표를 얻어 851표를 기록했으나, 경북도지사선거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는 성산면 160표 다산면 751표를 얻어 911표를 기록해 같은 정당의 지역구 후보인 정석원 후보보다 오히려 60표를 더 얻었다. 성산면·다산면 유권자 중 경북도지사선거에서 임미애 후보에게 표를 준 유권자 중 60명이 같은 정당인 정석원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한편 경북도지사선거 고령군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는 3,009표를 얻어 득표율 17.97%를,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는 13,729표를 얻어 득표율 82.02%를 각각 기록했다.
 
고령군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개진면·우곡면·쌍림면의 ‘다’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최송기 후보가 1,147표를 얻어 득표율 27.66%를, 국민의힘 김명국 후보가 1,376표를 얻어 득표율 33.18%를, 무소속 이철호 후보가 1,199표를 얻어 득표율 28.91%를, 무소속 류우길 후보가 424표를 얻어 득표율 10.22%를 각각 기록했다.
 
‘다’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최송기 후보가 낙선하고, 국민의힘 김명국 후보와 함께 무소속 이철호 후보가 당선되었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쌍림면 출신 중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가 없어 쌍림면 유권자들이 쌍림면 출신에게 표를 몰아 줘 52표 차이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평가이다.
 
글 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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