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 사내칼럼 | 칼럼ㆍ기고 | 윤영의 문학공간 | 정아경의 수필산책 | 우종율의 촌감단상 |
[편집장 칼럼] 시대는 바뀌었어도     [2015-3-30]
귀원마을을 지나자마자 쌍갈래길이 나온다. 거기서 왼쪽의 합천 방향으로 돌아들면 얼마 가지 않아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전통기와로 지붕을 얹은 집들이 옹기종기 이마를 맞대고 있는 동네가 나타난다. 이곳이 선산 김씨 문충공파 집성촌인 개실마을이다. 개실마을을 참 오랜만에 찾았다. 그새 깔끔한 기와집들이 전보다 더 많이 들어서서 한층 단아한 품새를 갖추었다. 평생은 아니..
[김종현 칼럼] 오해금지     [2015-3-23]
한국경제학회장인 서울대 경제학부 이지순 교수가 최근 한 대담에서 “모든 근로자를 비정규직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책으로 모든 근로자의 비정규직화가 필요하다. 결국은 계약직으로 가야지 평생고용은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의 주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근혜 정권서 한자리 하고 싶나보네”부터 “교수..
[편집장 칼럼] 삼국 시대를 넘어서 사국 시대로     [2015-3-23]
선입견처럼 무서운 것도 없다 싶다. 사람들의 머릿속을 각질화 시키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바로 이 선입견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고대 역사라고 하면 으레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을 떠올린다. 여기에 대해 누구도 의문을 품지 않는다.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틀에 박힌 발상인지 나는 이번에 ‘에세이로 풀어낸 고령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죽..
[편집장 칼럼] 너울너울 펼쳐진 낙동강 너울길     [2015-3-16]
무릇 세상 무슨 일이든 다 그러하리라. 새로 고안하는 것은 어렵지만 남이 해 놓은 것을 본뜨는 일은 식은 죽 먹기다. 그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것이 값진 법이다. 경남 통영에 동피랑 벽화마을이 만들어진 뒤로 그 마을을 본뜬 ‘벽화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좋은 볼거리가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야 굳이 나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처음 안을 낸 당자로서는 썩 달가운..
[김종현 칼럼] 언론자유를 빌미로 삼지말라     [2015-3-9]
“김영란법을 제일 반대하는 집단은 바로 변협이다.” “판검사 접대를 변호사들이 하지, 누가 하겠냐?” 대한변호사 협회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자 인터넷에 올라온 댓글이다.
[편집장 칼럼] 사기로 얻어진 이름, 사부리     [2015-3-9]
고령은 그릇의 고장이다. 수십 년 세월 벼르고 벼르다 오늘 비로소 성산면 사부리沙鳧里를 찾아오면서 평소 가졌던 생각이 더욱 굳어진다. 성산면 사부리는 사기沙器로 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그래서 마을 이름도 사기그릇으로 통칭되는 도자기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아득한 옛날 대가야가 고령 땅에다 도읍지를 정하면서 고령에서는
[김종현 칼럼] 싹쓸이 인사의 이유     [2015-3-2]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 국세청,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6대 권력기관의 장·차관급 절반 이상이 영남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 정부 차관급 이상을 지낸 고위공직자가운데 영남권(73명)이 전체의 34.6%로 가장 많고 다음이 수도권 61명(28.9%), 충청 37명(17.5%), 호남 25명(11.8%) 순이었다.호남은 영남의 3분의 1 수준이다. 청와대 민정수석은 4명 가운데 3명이 영남 중..
[편집장 칼럼] 주산의 고분들     [2015-3-2]
절집을 보고서 뜬금없이 상여를 떠올리게 된 것은 어인 일일까. 화려하게 단청을 올린 둥근 기둥과 서까래, 여의주를 물고 있는 처마 모서리의 용머리 장식, 벽면이며 천장 가득 원색으로 그려진 탱화의 형상이, 영락없이 울긋불긋 요란스런 장식을 단 한 채의 거대한 상여였다.
[김종현 칼럼] 국가청렴도와 고령군     [2014-12-29]
청렴도 2위의 소감을 말하며 곽용환 군수가 걱정한 것처럼 고령군 530명의 공직자 가운데 어느 한명이라도 문제를 일으킨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 과거 60년대처럼 못사는 동네 사람들의 물값, 오물세를 대신 내주고 집에 빈 월급봉투를 갖고 가던 박봉의 공무원 시절이 아니지 않은가. 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는 직업이 공직이다. 내년에도
[발행인 칼럼] 국민들은 사이버 망명 중     [2014-9-29]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검찰이 인터넷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뒤, SNS 등 사적 영역을 실시간 감시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자, 외국에 서버를 둔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옮기는 이른바 ‘사이버 망명’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 대한 모욕이 도를 넘었다며, 법무부와 검찰이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밝..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인기 오피니언기사
기획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포커스  |  오피니언 어제 방문자수 : 2,021   | 오늘 방문자수 : 329    [위로]
대가야신문 소개  광고 문의  제휴 문의  정기 구독  개인정보보호정책  기사 제보
등록번호 : 경북,아00155(등록일자 : 2010.11.26) | 발행인 : 김소현 | 편집인 : 김소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소현
상호 : 주식회사 대가야신문 | 주소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벽화길 4 2층 대가야신문사 | TEL : (054) 954-2556~7 FAX : (054) 954-2559
Copyright 2008 DAEGAYANEWS.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e-mail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