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이남철 고령군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취임식은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합니다’라는 테마로 군민과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들썩들썩 젊은 고령」, 「매력 넘치는 대가야」, 「스마트한 부자농촌」, 「일취월장 지역경제」, 「다함께 행복한 복지」, 「군민중심 공감행정」이라는 6대 계획을 큰 기조로 내세웠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경쟁의 순간도 있었으나 이제는 오로지 ‘고령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하나 된 힘을 보여 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난 시간의 고령을 넘어서는, 새로워질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도달하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뛸 것이며,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제 모든 역량을 쏟아 우리 지역의 발전과,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는 고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군민 앞에 약속했다.
 
글 김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