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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유럽 최첨단 농업시설 시찰

입력ㆍ발행 : 2019-11-07 오전 5:53:25
고령군,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농업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고령군 농업지도직 직원들이 네덜란드·벨기에 최첨단 선진농업시설 시찰에 나섰다.
지난 4일, 시찰단은 네델란드 최첨단 농업생산단지인 Agriport A7을 방문하여 스마트농업을 구현하고 있는 현장을 시찰하고 고령군의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네덜란드는 19세기 말 농업위기 이후 농업기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농업 국가로 성장했다. 특히 Agriport A7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간척지를 이용한 대규모 농업단지로, 유리온실 내에서 파프리카, 토마토, 블로콜리, 콜리플라워, 치커리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세계 3대 온실전문기업인 World Horti Center을 방문하여 컴퓨터 제어를 통한 내부환경조절, 급액조절, 인력관리시스템이 구현되고 있는 현장을 견학했다.
시찰 마지막날인 6일에는 벨기에 딸기연구 중심인 Hoogstraten 연구센터를 방문했다. 1995년 설립된 이 연구센터는 농림부, 지역경매장, 농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이 지역의 주작목인 딸기를 비롯해 토마토, 파프리카의 연구와 컨설팅을 통해 연구소와 재배농업인 간 상생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센터 시험가동을 완료한 로봇을 이용한 딸기수확 로봇은 고령군과 같은 인구고령화로 수확기 일손을 구하지 못하는 농가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옥티니온사에서 개발한 딸기수확 로봇은 3D 프린팅을 이용해 잘 익은 딸기를 선별하며 미성숙 딸기는 수확시기를 예측해 수확량을 자동 계산하는 기능도 있다.
고령군은 이번 해외 선진농업 시찰에서 얻은 현장경험을 현재 고령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팜 온실분야에 정책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나아가 농업의 전분야에 스마트농업의 혁신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해 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를 수립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oT(사물인터넷)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의 급속한 발전에 적극 대처함은 물론 스마트농업 분야의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고령군만의 특색있는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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