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일반 | 지역경제 | 농업경제 |
농업경제

쌀 등급표시제 본격 시행

[403호] 입력ㆍ발행 : 2018-10-23
소규모 도정공장·판매자 등 각별한 주의 요구

소비자에게 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쌀 품질 고급화를 촉진하기 위해 쌀 등급 중 ‘미검사’ 표시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관련 고시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4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어 RPC·유통업체는 물론 농가단위 소규모 도정공장·판매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령사무소(이하 고령사무소)는 쌀 등급 중 ‘미검사’ 표시를 할 수 없도록 개선된 등급표시제가 10월 14일부터 시행(「양곡관리법 시행규칙」 2016.10.13일 개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쌀 등급을 검사하지 않은 경우 ‘특·상·보통·등외’ 등급이 아닌 ‘미검사’로 표시가 가능하였으나, 앞으로 ‘미검사’ 표시는 등급표시제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
이를 위반할 시 ‘등급 미표시’는 5~200만원 과태료 처분을 받으며, 2회 위반시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등급 거짓표시’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사용·처분 가액의 5배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며, 1회라도 위반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등급표시 대상은 흑미와 향미를 제외한 멥쌀이며, 현미는 포함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메벼에서 1차 가공하여 왕겨층만 제거한 것은 메현미, 1차 가공된 메현미에서 2차 가공하여 겨층(과피, 종피, 호분층)을 제거한 것은 멥쌀로 구분되고 있다. 또한 즉성도정미의 경우 현미를 고객이 구매하고 즉석에서 5분도, 7분도, 9분도 등으로 도정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구입 후 서비스 차원에서 도정을 해 주는 것으로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있어 쌀 등급표시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원활한 판매촉진을 위해 미리 도정하여 포장·진열한 상태로 판매한 경우에는 등급표시의 대상이 된다.
고령사무소는 그동안 소규모 도정공장·판매자 등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전면 시행까지 2년의 경과기간을 두었으며, RPC·도정공장·유통업체 등에 대한 교육 및 대국민 홍보를 지속 추진하였다며, 연말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여, 등급표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등급검사 요령 등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사무소 관계자는 “쌀 등급표시제를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가 확보되고 우리 쌀의 고품질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도 쌀 구매 시 등급, 도정일자 등 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좋은 쌀을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령사무소는 국내산·수입산 혼입, 원산지 위반, 과대광고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건전한 쌀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백재호

저작권자 : 대가야신문(DAEGAY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인기 기사
기획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포커스  |  오피니언 어제 방문자수 : 3,500   | 오늘 방문자수 : 1,145    [위로]
대가야신문 소개  광고 문의  제휴 문의  정기 구독  개인정보보호정책  기사 제보
등록번호 : 경북,아00155(등록일자 : 2010.11.26) | 발행인 : 김소현 | 편집인 : 김소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소현
상호 : 주식회사 대가야신문 | 주소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벽화길 4 2층 대가야신문사 | TEL : (054) 954-2556~7 FAX : (054) 954-2559
Copyright 2008 DAEGAYANEWS.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e-mail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