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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수선거 후보자 대담 및 연설회

[387호] 입력ㆍ발행 : 2018-06-05

고령군수선거와 관련하여 고령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관한 후보자 대담회 및 연설회가 어제(4일) 오후 11시 15분부터 KBS대구방송을 통해 중계되었다.
방송토론회 초청 대상은 국회의석 5석 이상의 정당 후보자 또는 여론조사에서 5%이상 득표한 후보자로, 고령군수선거에 입후보한 두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지 않아 정당 후보자인 자유한국당 곽용환 후보는 초청 후보자 대담회를 무소속 임욱강 후보는 비초청 연설회로 TV토론회가 대체되었다.
고령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작성한  초청 대상자 주제 및 질문요지는 복지분야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복지  대한 방안’, 경제분야 ‘상수도보호구역 존치 대응방안’, 경제분야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문화분야 ‘대가야체험축제 내실화 방안’, 환경분야 ‘가축분뇨로 인한 민원 해결방안’, 사회분야 ‘인구 증가 대책’등 공통질문과, 곽용환 군수의 공약 중 교육분야 ‘교육여건개선’, 복지분야 ‘임신 및 출산정책’등이었으며, 곽용환 후보는 해당 질문에 모두 답변 하였다. 그러나 임욱강 후보는 6분 동안 자유로운 연설회로 진행되어 양 후보자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곽용환 후보의 기조연설(3분) 및 맺음말(2분)만 싣고, 임욱강 후보는 연설문 전문을 싣기로 했다.
한 번 더 확인하지만, 곽용환 후보의 주제 및 질문요지에 대한 답변은 생략되었음을 알리며, 전체 내용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 다시보기(http://tv.debates.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편집자 주


자유한국당 곽용환 후보

[기조연설] 3분

사랑하는 고령군민 여러분!
현 고령군수, 자유한국당 고령군수 후보 기호 2번 곽용환 인사 올립니다.
먼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로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지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유한국당이 저에게 그냥 공천을 준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의사를 묻고 군민이 선택한 사람을 공천해 준 것을 잘 알기에 공천을 주신 것은 바로 고령군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할 일은 바로 군민의 뜻에 맞는 군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은 제가 고령군의 내일을 위해 행복하고 잘 사는 고령군을 완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저는 8년 전 33년의 공직을 마치고 민선 5기 고령군수에 출마해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첫 당선 되었으며, 민선6기는 군민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에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군수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군민 여러분들이 저를 믿고 지지해 준 것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뒤돌아보면 지난 8년의 군정은 과감한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저는 상을 하나 받았습니다.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경북 1위를 차지하였으며,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자치단체장’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군민 여러분의 ‘고령사랑’ 덕분입니다.
이에 군민 여러분의 ‘고령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재선의 역량과 초선의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약속하고자 합니다.

첫째, 함께 잘 사는 고령, 지속가능한 고령경제를 만들겠습니다.
경제! 일자리! 인구! 쓰리업 하겠습니다. 인구유출 멈추겠습니다. 낙동강경제벨트를 완성하고 친기업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강정고령보 우륵교를 반드시 개통해 다산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습니다.
둘째, 가슴 따뜻한 복지로 누구나 평등한 고령을 실현하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이 필요로 하는 체감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평등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부자농촌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농업교육회관을 건립하고 농업회의소도 설립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농업과 정보통신을 융합하는 농정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산림과 축산의 융복합화도 이뤄내겠습니다.
넷째, 대가야문화벨트 완성으로 가야문화특별시 고령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가야문화권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대가야관광단지를 완성해 고령에 문화관광의 황금기를 열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누리는 문화체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삶이 풍요롭고 건강한 매력도시, 사람이 모이는 안전도시 고령을 여러분께 선물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하겠습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실시하여 더 편리하고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힘 있는 군수! 준비된 군수!
‘역시 곽용환이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검증된 정책능력과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공약을 이행하여 잘 사는 고령을 완성하겠습니다.
오는 13일 열리는 고령군수 선거에서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곽용환에게 힘을 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맺음말] 2분
8년 전, ‘희망이 넘치는 고령, 행복이 가득한 군민’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출사표를 던졌던 굳은 결심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련과 도전이 있었지만 오로지 군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수많은 일들을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헤쳐 나왔습니다.
초선 때는 군민들의 열망과 희망을 담고자 부단히 노력하여왔고 민선6기는 군민들의 변함없는 믿음 덕분에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 군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고령은 많은 발전을 이룩하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국·도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한 결과 2천억원의 예산이 현재는 3천억원에 육박하여 군민 여러분들의 삶 곳곳에서 예산 증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농업, 경제, 관광, 문화 등 군정의 전 분야에서 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령을 전국 어느 지자체에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행복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염원하는 수많은 군민의 부름에 답하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군민 만족도 1위, 삶의 질 1위’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의 목표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고령군민의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는 것입니다. 지난 8년 동안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을 위한 싹을 틔워 꽃망울을 맺었고 찬란한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선정되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령의 새로운 미래를 열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이제 민선 7기에는 3선 군수의 정책 능력과 가야문화권 시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온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으로서의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살려 대가야 고령의 찬란한 미래를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섬기며,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나가는 고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저의 신명을 바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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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임욱강 후보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령군수 후보 무소속 기호 6번 임욱강 입니다.
오늘 늦은 밤 이 자리에 서게 된 동기는 상대후보의 선거토론 반대로 말미암아 부득불 원치 않은 연설로 군민여러분들의 잠을 설치게 하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고령군민 여러분
우리 고령군의 초라한 성적표를 한번 보시겠습니까?
먼저 인구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시작인 2014년도 말부터 금년 4월말까지 1,552명이 줄어들어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은 물론 향후 우리군의 존립까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산규모는 전국 82개 군 중에서 꼴지 수준인 73위이고, 경북에서는 울릉군과 영양군 다음으로 적은 군이 바로 우리군입니다.
그런데 예산대비 행사 및 축제경비의 지출은 경북 23개 시군에서 2위입니다.
2018. 5. 8. 중앙일보에 게재된“부채 제로”꼼수... 부채 빼놓고“빛없다”고 포장한 우리 고령군, 부채가 무려 401억이나 됩니다.

현명하신 고령군민여러분!
우리군은 인근 지자체와의 불통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있습니다. 현명한 자는 다리를 만들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세운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군은 만들어 놓은 다리조차 통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근 지자체와 행정협의체를 구성하여 강정고령보의 개통과 박석진교의 확장을 해결하겠습니다. 성주군과 협력하여 덕곡면 하수처리장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예산낭비, 불필요한 사업, 막대한 운영비만 소요되는 사업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가야읍 입구에 설치된 말머리상은 문제가 많은 협상에의한 계약으로 처음부터 말썽이 많았고 특히 최저가와 최고가가 약 2억원 정도의 차이가 있음에도 최고가로 계약이 되는 등 의혹을 초래함은 물론, 흉물로 전락되어 2년도 채 안되어 수천만원의 군민혈세로 이전하였습니다.
대가야읍 회천을 가로지르는 대가야교 일명 목책교는 100억이란 큰 예산으로 만들어졌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극히 미미하고 야간에 조명을 밝히는 조형물 다리로 전락하였습니다.
우곡면 예곡리의 부례관광단지는 진입도로 개설까지 포함해 약120억원을 들여 2년 전에 준공을 했지만 아직까지 정상운영이 되지 않고 적자로 인한 예산만 낭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재정혁신을 단행하겠습니다.
예산낭비 군민감시단을 신설하고, 군민이 참여하는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무용지물이 되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철저히 챙기겠습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습니다.
여러해 동안 전문성 능력을 배제한 쪽지 인사. 빈자리 메우기식 인사, 직렬을 무시한 직원배치로 전문성과 효율이 떨어지고, 직원들의 불만이 커져 가고 있어 반성과 개혁이 필요합니다.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새고령 창조를 위하여 친애하는 군민여러분들께 약속을 드립니다. 군수공약 평가단을 구성하여 열린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세종시 정부합동청사에 고령군 제2군수실을 개소하고 국비확보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가 되겠습니다.

청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난해 고령군청이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고, 간부공무원의 자살과, 10여명의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많은 아픔이 있었습니다. 침체의 늪에 빠진 고령군정을 반듯이 건져 올리겠습니다.
예산편성 및 집행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 갑질방지를 위한 계약제도를 개선하고 예산낭비 감시단 및 신고 보상제를 도입 운영하겠습니다.
기업애로 SOS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출입국관리업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기업지원 전문 부서를 신설 운영하겠습니다.
소상공인지원기금 100억 조성, 기업인 애로 사항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직접 챙기겠습니다.
부자 농촌, 농민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첨단기술을 통한 스마트 팜 등 4차산업 육성, 6차산업을 통한 고부가 가치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지역특산물 옛 명성 찾기와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성산면 APC에 상설 농산물 판매장과 인근 대구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겠으며, 농기계 임대사업도 확대해 나아가겠습니다.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공교육 강화와 사각지대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침체의 늪에 빠진 대가야교육원을 새로이 활성화하고, 대도시 수요에 맞는 기숙사 운영을 확대하고, 맞춤형 청년·여성일자리, 사회교육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언론사, 민간단체에서 평가하여 시상하는 돈 주고 받는 상을 절대 받지 않겠습니다.
대구MBC와 대구경실련이 공동으로 정보공개를 청구해 분석한 결과 영향력 있는 CEO, 창조경영대상, 대표브랜드 대상, 경제를 움직이는 CEO, 경제리더 대상 등. 지자체가 상을 받는 대가로 많게는 3천만원 가까운 돈을 언론사와 민간단체에 주고받는 상입니다. 그 돈이 바로 군민의 혈세입니다. 

저는 이러한 군수가 꼭 되겠습니다.
청렴, 원칙, 소신이 있는 군수, 지역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해결 할 수 있는 군수, 고령발전의 비전과 실현 능력, 열정이 있는 군수,  따뜻한 마음으로 대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군수, 준비되어 있습니다.낡은 관행 묶은 문제 잃어버린 고령의 봄을 되찾겠습니다.
희망찬 새 고령을 함께 열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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