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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1500년 전의 가야사, 영호남 소통의 열쇠로 거듭니다

[351호] 입력ㆍ발행 : 2017-09-05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포럼 국회에서 개최
김해·여수·상주 가입으로 20개 시군으로 늘어



‘가야문화권 지역개발을 위한 포럼’(회장 주승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곽용환 고령군수)가 주관하는 ‘가야문화권 전시회 및 포럼’이 8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야문화권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지역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가야문화권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이 영·호남 통합을 위한 공동결의문 낭독(사진)을 통해 가야문화권의 모든 시군이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야사 연구·복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또한 지방화·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동반성장을 위해 ‘가야(역사)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가야사 관련 전문가들과 중앙정부 관계자들로 이뤄진 포럼 2부에서는 기원 전후부터 6세기 중엽까지 경상남·북도 뿐만 아니라 전라남·북도까지 널리 퍼져있던 가야의 실체를 확인하고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당당히 4국을 이루었던 가야를 재조명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전시회 전에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 임시회의에서 김해시, 상주시, 여수시가 가입해 전체 20개 영·호남 지자체로 확대되었다. 그동안 협의회는 가야문화를 통한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 및 공존과 상생의 국민대통합 실현을 목표로 2005년 구성된 이래 매년 정기회의, 합동워크숍, 친선 체육대회, 가야문화권 실체규명을 위한 학술연구 등을 통해 친목과 우애를 넘어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야사 연구·복원’의 국정과제 선정에 따라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협의회의 큰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인사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을 230만 가야문화권 국민을 대표해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를 위해 협의회 모든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영·호남 통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맞춰 영·호남 가야문화권 20개 시군의 가야문화관련 사진 60점이 3층 전시실에 전시되었다. 이를 통해 철기, 토기, 가야금, 순장문화 등 가야문화의 이해를 도왔으며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신비스런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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