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일반 | 지역사회 | 사건ㆍ사고 | 보건ㆍ환경 |
지역사회

어느 민주당원의 엇나간 문재인 사랑

[349호] 입력ㆍ발행 : 2017-08-22
“왜 존댓말로 현수막 안 쓰냐”



“문재인 정부는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즉시 개통하라”, 이 문구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난 글인지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다산면 주민들로 구성된 ‘강정.고령보 차량 통행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최근 강정.고령보의 개통을 촉구하는 거리현수막을 낸 건 것을 두고, 자신을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라 소개하는 아무개 씨가 “문재인 정부에서 강정.고령보 개통을 막은 것이 아닌데 문구는 문재인 정부에서 차량통행을 막은 것처럼 비난하고 있다”며 추진위측에 항의 했다는 것.
이어 아무개 씨는 다산면사무소에 ‘문재인’의 글자가 적색(붉은색)으로 적혀 있는 것을 항의하며 불법현수막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해, 다산면사무소에서 게첩된 거리현수막 30여개를 수거하는 소동을 벌렸다.
추진위 관계자는 “민원을 제기한 민주당원이라는 사람이 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당초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며 추진위원회를 찾아 왔고, 추진위원회에서 만나 대화를 해 보니 편향된 사고 등 함께하기에는 문제의 소지가 있어 함께 할 수 없다고 통보하니, 이처럼 추진위원회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심지어 왜 존댓말로 현수막을 안 쓰냐”며 항의했다고 전했다.
현수막 게첨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나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게첨한 현수막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는 적폐의 결과인 강정.고령보를 개통해 달라는 의미의 문구”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추진위에서 집회신고를 낸 주변에 해당 현수막 몇 개만 게첨된 상태이다.
한편, 강정.고령보의 차량 통행 개통을 요구하는 다산면 주민들이 지난 15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박근혜 정부에서 좌절된 우륵교의 차량 통행 개통에 대해 청와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청원서를 보내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관련글 7면)

글 박장호

<관련글>
[사설] 어느 민주당원의 엇나간 문재인 사랑
[박장호 칼럼] 문재인 정부는 강정·고령보 차량통행 즉시 개통하라

저작권자 : 대가야신문(DAEGAY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인기 기사
기획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포커스  |  오피니언 어제 방문자수 : 1,133   | 오늘 방문자수 : 1,540    [위로]
대가야신문 소개  광고 문의  제휴 문의  정기 구독  개인정보보호정책  기사 제보
등록번호 : 경북,아00155(등록일자 : 2010.11.26) | 발행인 : 김소현 | 편집인 : 김소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소현
상호 : 주식회사 대가야신문 | 주소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벽화길 4 2층 대가야신문사 | TEL : (054) 954-2556~7 FAX : (054) 954-2559
Copyright 2008 DAEGAYANEWS.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e-mail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