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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압승

[336호] 입력ㆍ발행 : 2017-05-09
문재인 41.1% 홍준표 24.0% 안철수 21.4%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후보자명 투표수(득표율)
기호1번 문재인 13,423,800 (41.08%)
기호2번 홍준표 7,852,849 (24.03%)
기호3번 안철수 6,998,342 (21.41%)
기호4번 유승민 2,208,771 (6.76%)
기호5번 심상정 2,017,458 (6.17%)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문재인 당선자는 41.08%를 얻어 홍준표·안철수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 광역별로는 대구·경북·경남을 제외하고 서울·경기 등 모든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2·3위 경쟁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24.03%, 안철수 후보가 21.41%를 각각 득표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보궐로 치러진 조기대선으로, 당선자 확정과 동시에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었다. 문재인 당선자는 개표가 완료된 뒤 중앙선관위 위원장이 당선자를 확정한 10일 오전 8시 9분을 기점으로 대통령 신분이 되었으며, 이 시점부터 국군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권한도 완전히 이양됐다
대통령 취임식은 10일 오후 12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열렸다.(사진)
행정자치부는 국정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이번 취임식은 취임선서 위주로 대폭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5부 요인과 국회의원, 국무위원(취임행사위원), 군 지휘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라며, “필요하면 위싱턴이든 베이징과 도쿄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고 밝혔다. 동북아 평화구조를 정착시켜 한반도 긴장완화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 “일자리를 먼저 챙기며, 동시에 재벌개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의 길을 모색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도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켜, 그 어떤 권력기관도 무소불위 권력행사를 하지 못하게 견제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광화문시대 대통령이 되어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글 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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