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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반대 투쟁의 중심은 1318+

[300호] 입력ㆍ발행 : 2016-08-16

지난달 13일부터 매일 같이 촛불집회를 지키며, 백악관 청원 10만인 서명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은 단연코 성주군민들로 구성된 1318모임이다.
‘1318모임’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의 이름으로, 채팅방 최대 인원이 1,318명까지 가입할 수 있어 ‘성주 사드 1318’이라 이름 붙여졌다.
이 채팅방은 특정 그룹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된 친구가 또 다른 친구를 초대하는 형식으로, 성주군민들의 민심을 가장 잘 대변하는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성주군민 1,318명이 동시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전개되고 있으며, 사드에 대한 정보교류는 물론 학습과 투쟁방법 등도 이 곳에서 이루어진다.
성주 사드 반대 투쟁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투쟁위원장과 위원 몇몇의 의사가 아니라 군민 1,318명이 의견을 제시해 수렴해 나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정부 또는 자치단체와 주민간에 갈등이 있을 경우 주민대표들을 매수하거나 설득해 그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방법은 성주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1318모임’은 채팅방에 들어오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를 중심으로 ‘1318+’라는 소식지도 발간해 왔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군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투쟁방법을 결정하고자 소식지 발간을 강행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발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발간 비용과 투쟁위원회의 비협조도 한 몫하고 있어 투쟁위원회의 전향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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