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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마다 압도적인 지지 보냈지만, 주민 의견 고려조차 않는 새누리당 용납 안돼”

[300호] 입력ㆍ발행 : 2016-08-16
칠곡군의회 이상천·장재환 의원 새누리당 탈당
성주지역 새누리당 선출직 탈당 러시 주목

칠곡군의회 3선 의원인 이상천(석적) 의원이 오늘(16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성명서에서 “새누리당의 지지를 호소한 것은, 새누리당이 우리지역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도움을 주리라는 믿음 때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믿음이 짝사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철저하게 깨달았다.”, “영남권의 미래 생존이 걸린 신공항은 백지화되고, 기업들은 수도권, 충청권으로 몰려가서 지역경제는 아사 직전에 이르렀건만, 이러한 지역의 어려움은 나 몰라라 하고,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인식을 하는 새누리당 공천권자의 일방적인 횡포로, 풀뿌리 지방자치는 뿌리조차 말라버렸다.”, “군의원은 주민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을 대변하는 역할로 변질되었다”, “선거때마다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최근 ‘사드배치’문제에서 보듯 우리주민의 의견은 고려조차 않는 새누리당의 일방적 결정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꿈꾸는 저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과 함께 탈당한 칠곡지역 당원이 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30일에는 칠곡군의회 재선의원인 장재환(왜관) 의원도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장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에 속해 있다 보면 군민보다는 당을 더 생각하게 돼 그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성주와 같은 선거구인 고령·성주·칠곡군에서 칠곡군의회 의원 2명이 새누리당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탈당해 이에 동조하는 새누리당 선출직들의 탈당 러시가 일어날 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주지역 새누리당 선출직들은 이번 사드 배치 사태와 관련하여 새누리당 탈당도 하나의 무기라며 적절한 시기에 탈당을 하겠다고 지금껏 성주군민들에게 밝혔지만 현재까지 탈당한 선출직은 한명도 없다.
성주지역 새누리당 선출직은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수와 도의원 2명, 군의원 7명(비례대표 포함)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글 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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