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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새누리당 집단 탈당

[302호] 입력ㆍ발행 : 2016-08-30
당원 1151명, 경북도당에 탈당서 제출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에 반발해 성주지역 새누리당 당원들이 집단 탈당서를 경북도당에 제출했다. 칠곡에 이어 성주에서도 새누리당 탈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이들은 새누리당 경북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모두 연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성주군민들이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새누리당은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운운하며 그냥 먹고 죽으란다”고 비난했다. 또, “성주군민들은 내 손으로 뽑아준 대통령에게, 도지사에게, 국회의원에게 ‘제발 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며, “성주군민들이 40일이 넘도록 촛불을 들고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했으나, 국방부는 성주 안에서 제3부지를 추천해 달라고 하고 있다”며, “지금껏 지지를 보면 새누리당과 이제는 확실히 갈라서야겠다”고 ‘잘가라 새누리당’을 외치기도 했다.
이번 집단 탈당서는 지난 7월부터 모아두었던 것으로 이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탈당서를 지금까지 묻어놓고 있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이날 탈당서를 접수한 뒤, 어제부터 일일이 전화를 해 본인 의사에 의해 탈당서를 제출했는지 확인에 들어갔다.
성주지역 새누리당 당원은 4,000여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누리당 선출직으로는 김명석·배명호·백철현·곽길영 군의원 등이 포함되었다.
한편, 이에 앞서 칠곡에서도 새누리당 탈당이 이어졌다. 칠곡군의회 이상천 의원이 지난 16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선거 때마다 압도적인 지지 보냈지만, 주민 의견 고려조차 않은 새누리당이 용납 되지 않는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또한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도 지난 6월 30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장 의원은 “새누리당에 속해 있다 보면 군민보다는 당을 더 생각하게 돼 그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글 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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