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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241호] 입력ㆍ발행 : 2015-04-20
국립대구박물관 기획 특별전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특별전이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지난 13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가운데 최근에 발굴·조사된 73·74·75호분의 주요 유물 5백여 점이 전시되었다.

73·75호분은 지산동고분군 가운데 초기에 축조된 5세기 전엽의 무덤이다. 74호분은 그 보다 조금 늦은 5세기 중엽에 축조되었다. 전시는 1부 지산동 고분군, 2부 73호분, 3부 74호분, 4부 주변묘, 5부 75호분으로 구성하여 무덤별로 보여준다. 대가야의 왕을 상징하게 된「大王」새김 긴목항아리, 고령의 특징적인 굽다리접시, 지배자의 금귀걸이 등 지산동고분군의 대표유물과 함께 73∼75호분과 주변무덤출토품 등 총 345건 5백여 점을 전시하였다.
73호분에는 주인공과 함께 8명의 사람과 말 한 마리가 순장되었다. 순장이란 살아있는 사람을 일부러 산 채로 혹은 죽여서 묻는 풍습이다. 순장자의 수가 많은 것이 대가야무덤의 특징이다. 특히 순장된 말머리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된다. 말갖춤, 무기, 묻힌 이의 부(富)를 상징하는 다량의 대형 덩이쇠, 수많은 토기들, 봉분 출토품으로 액운을 막아주는 도깨비얼굴모양 허리띠장식 등도 전시되었다.
지산동 고분군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아 2013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s)에 등재되었고, 2015년 3월에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 및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함께 우선등재 추진대상이 된 인류 문화유산이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의 문화유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자 이번 전시는 기획되었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가야의 기원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9일(수), 5월 27일(수) 저녁 6시 반부터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한 5월 21일(목) 오후 2시 부터는 주보돈 교수(경북대학교 사학과), 김세기 교수(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장)의 특별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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