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일반 | 지역사회 | 사건ㆍ사고 | 보건ㆍ환경 |
사회일반

집중호우로 신안천 제방 유실 등 ‘비 피해 속출’

[122호] 입력ㆍ발행 : 2012-08-27
대형 태풍 ‘볼라벤’ 영향 예상… 대비 철저 기해야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개진면 신안천이 붕괴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번 비가 집중됐던 23일에만 182.62mm가 쏟아졌으며 양일간 내린 강수량은 280.62mm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 중 시간당 가장 강한 비가 내린 곳은 개진면으로 23일 오전 9시를 전후해 시간당 47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신안천이 유실되고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 23일 개진면 신안천 제방이 유실되어 인근 농경지와 축사 등이 피해를 입었다.

고령군의 이번 폭우로 인한 관내 피해상황 집계에 따르면 개진면 신안천 약 30m, 우곡면 답곡 등의 소하천 6개소 390m, 세천 7개소 195m, 고령읍 내곡 2리 군도 6호선 등 2개소, 배수로 1개소 15m가 각각 유실됐다.

농경지 피해는 신안천 유실로 인한 개진면 신안리 일대 농경지 130ha와 하우스 21동이 침수됐으며, 우곡면 야정리에서는 축대가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다. 벼 52㏊, 단무지 40㏊, 딸기모종 23㏊, 연근 5㏊, 토마토 6㏊, 참외 1㏊, 수박모종 0.5㏊ 등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간 내린 각 읍·면별 강수량을 보면 쌍림면이 337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개진면이 324mm로 그 뒤를 이었고, 우곡 317mm, 성산 307mm, 고령 271mm, 운수 238mm, 덕곡 234mm, 다산 218mm 등이었다.

특히,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27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초속 50m 안팎의 강풍과 폭우를 몰고 오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비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 ‘볼라벤’은 지난 2002년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루사’와 2003년의 ‘매미’에 버금가는 대형 태풍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비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에서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오는 27일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15호 태풍 볼라벤이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가 더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이상우

저작권자 : 대가야신문(DAEGAYA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인기 기사
기획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포커스  |  오피니언 어제 방문자수 : 2,869   | 오늘 방문자수 : 2,808    [위로]
대가야신문 소개  광고 문의  제휴 문의  정기 구독  개인정보보호정책  기사 제보
등록번호 : 경북,아00155(등록일자 : 2010.11.26) | 발행인 : 김소현 | 편집인 : 김소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소현
상호 : 주식회사 대가야신문 | 주소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벽화길 4 2층 대가야신문사 | TEL : (054) 954-2556~7 FAX : (054) 954-2559
Copyright 2008 DAEGAYANEWS.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e-mail주소 무단수집 거부]